위에화, 에버글로우 스태프 코로나19 확진으로 일정 취소…”멤버 전원 음성”

에버글로우

그룹 에버글로우와 가수 조승연 등이 소속된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3일 “당사 소속 스태프 중 1명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그룹 에버글로우 또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3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위에화는 역학조사에 따라 접촉가능성이 있는 스태프도 모두 검사를 실시해 일부는 음성판정, 일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 한다.

에버글로우는 미국에서 스케줄을 진행한 후 지난달 1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해당 스태프가 동행한 것으로 추측되고 잇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특히 에버글로우는 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기간 없이 계속 활동을 해왔으며 멤버 시현은 SBS MTV의 음악 프로그램 ‘더 쇼’의 MC를 맡고 있어 많은 가수들과 접촉하며 해당 방송의 출연진 모두가 위험에 노출된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도 폭발하고 있다.

다음은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의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스태프 중 1명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그룹 에버글로우 또한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금일(3일) 현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해당 소식을 전합니다.

역학조사에 따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스태프들도 검사를 진행하여 일부 음성을 받았고, 일부는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세부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관련 기관에서 공지될 예정입니다.

에버글로우의 경우 음성 결과가 나왔지만 안전을 위하여 예정된 일정은 모두 취소 하였으며,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지침과 절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며 적극 협조할 것입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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