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학원가 비상…최대 공무원 학원서 수강생 코로나19 확진 판정

많은 공시생들이 모여 함께 공부하고있는 노량진의 학원가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7일 노량진의 한 대형 공무원 학원의 수강생 A씨(20)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초구 32번 확진자로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해 노량진으로 향했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강의를 들은 후 택시를 타고 집으로 귀가했다.
다행히 A씨는 이동 시와 수업 시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강의실 내에서도 모든 수강생들이 지그재그로 떨어져 앉는 등 간격을 확보한 상태였다.

동작구는 A씨와 함께 강의를 들은 수강생들과 강사 등 69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현재 학원은 임시폐쇄 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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