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요금 개편에 사장님들 등 돌리자…”요금 개편 백지화, 세심히 배려하지 못해 죄송”

배달의 민족이 요금 개편으로 수수료를 인상했다 자영업자들의 거센 반발에 사과하고 나섰다.
배민은 지난 1일 도입한 새로운 요금체계에서 주문 건 당 5.8%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발표했고, 이에 대해 부담을 가진 자영업자들이 고충을 토로하며 등을 돌리자 요금개편을 백지화한다는 입장이다.

배민 측이 10일 발표한 공식 사과문에서는 “외식업주님들의 고충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하고 새 요금제를 도입하며 많은 분께 혼란과 부담을 끼쳐드리고 말았다”며 요금개편 없이 기존 방식대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이어 “상심하고 실망하신 외식업주님들과 국민 여러분들께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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