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비닐장갑 위 투표인증 도장 위험…’투표 확인증’으로 대신하세요

지난 10일와 11일 이틀동안 진행된 총선 사전투표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유권자가 ‘비닐장갑’을 착용한 후 투표를 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투표 사실을 인증하기 위해 손등 대신 ‘비닐장갑 위’에 투표 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에 따르면 “비닐장갑 위에 도장을 찍는 행위는 코로나19의 감염 위혐을 크게 높이지는 않을 것 같지만 이 역시 적절하지 않다”며 자신과 주변의 건강을 지켜줄것을 당부했다.

투표 인증을 하기 위해 손등에 도장을 찍는 방법 대신 투표를 마친 뒤 ‘투표 확인증’을 발급 받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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