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 붙어있던 영화 ‘포스터’ 보고 중년 여성이 ‘졸도’한 사건

2003년 6월 서울 종로3가 지하철역에서 한 중년 여성이 졸도하는 사건이 있었다.
여성은 지하철 기둥에 부착된 영화 포스터를 보고 졸도한 것이다.

문제의 영화 포스터는 바로 2003년 6월에 개봉한 영화 ‘주온’의 포스터다.
국내 포스터는 일본의 포스터와 다르게 토시오의 얼굴을 180도 뒤집고 눈동자에 귀신 얼굴을 넣어 한층 더 무섭게 만들어 공포감을 부각시켰다.
지하철 역에 홍보 목적으로 부착했으나 밤이 되면 섬뜩해서 못 지나가겠다는 민원이 많았다. 결국 중년 여성이 졸도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해당 역의 주온 포스터는 강제 철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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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2 영화 ‘반도’ 좀비와 싸우는 ‘강동원’ 스틸컷 공개 화제

지난 2016년 한국형 좀비영화로 화제가 된 영화 ‘부산행’의 속편인 영화 ‘반도’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영화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재난으로 폐허의 땅이 되어버린 반도에서 탈출하기 위한 최후의 사투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전작과 동일하게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개된 스틸 속 결의에 찬 눈빛의 강동원 모습이 화제다.
또한 함께 공개된 좀비들의 모습 또한 ‘부산행’을 뛰어넘는 액션과 스케일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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