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한글로 세월호 추모글 올려…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축구 구단 ‘FC 바르셀로나’가 세월호 6주기를 맞아 추모 메시지를 전달했다.

FC 바르셀로나는 공식 SNS를 통해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라는 한글 추모 글과 함께 노란 배경에 리본과 배가 그려진 이미지를 게재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FC 바르셀로나’는 “우리는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라는 한글이 적힌 글이 담긴 노란 배와 리본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하며 추모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이다”, “역시 세계 최고”, “개념 수준이 다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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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카페에 ‘세월호’ 희생자 故이다운군 노래 올리며 추모 동참케 한 몬스타엑스 ‘민혁’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민혁이 4. 16 세월호 추모글을 올렸다.

세월호 희생자 중 한 명인 故 이다운 군의 미완성 곡 ‘사랑하는 그대여’ 가사 일부와 함께 노래를 부른 영상을 게시했다.

이어 민혁은 “잘자요 몬베베(몬스타엑스 팬클럽)친구들”이라며 “제가 오늘 올린 노래는 단원고 故 이다운군이 만든 노래입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만의 방식으로 추모 같이 부탁드려요”라고 글을 남겼다.

민혁이 올린 ‘사랑하는 그대여’는 가수가 꿈이었던 故 이다운 군이 휴대전화에 녹음했던 2분 남짓의 미완성 곡이다. 가수 신용재가 이를 리메이크했다.

이어 몬스타엑스 다른 멤버들도 ‘노란 리본’과 함께 추모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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