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다…” 우울할 때 하면 기분이 전환되는 행동들



훈훈한 글이다. 소소한 행복이 느껴진다. 누구나, 평소에 밝게 지내는 사람일지라도, 우울한 기분에 빠질 때가 있다. 다른 사람들은 멋있게 사는 것 같은데,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재밌는 건, 모두가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만의 경험을 확대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사람은 본인 인생에 큰 관심이 없는데, 괜히 혼자서 부끄러워하고 자책한다. 스스로가 파 놓은 함정인 줄 모르고 거기에 빠져버린다.
글쓴이의 꿀팁도 우울함을 극복하는 데 아주 유익하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 몇 가지 더 우울을 달랠만한 방법을 소개한다.
1) 미소짓기
잔잔한 미소를 지을 때, 스트레스가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개인적으로 미소짓기를 실천한 결과, 마음에 압박감이 줄어들고 삶의 만족도가 나아졌다. 우울할 때 미소를 지어보자. 생각보다 기분이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감사하기
작은 것도 감사해보자. 잘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는 감사할 것들이 넘쳐흐른다. 정말 사소한 것도 괜찮다. 날씨가 좋아서 감사, 건강해서 감사와 같이 우리가 쉽게 지나쳐버리는 것들에 대해 감사를 느껴보자. 그러면 우울 때문에 회색빛으로 보였던 세상이 알록달록한 빛깔로 변하는 경험을 할 것이다.
3) 자연과 가까이 지내기
자연과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이 정신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자연에는 우리 뇌에 유익한 박테리아가 있어, 우리가 호흡할 때마다 박테리아가 뇌의 염증을 줄여준다고 한다. 만약 도심 한가운데에 산다면, 가까운 공원이라도 가 보자. 작은 식물 하나가 좋은 기분을 선사해 줄 것이다.
자주 우울해진다고 주눅 들지 말자. 말로 표현하지 않을 뿐, 누구나 자신이 미운 날이 있다. 가만히 우울함에 잡아먹히기보다, 위에 언급한 좋은 꿀팁을 하나라도 실천해보자. 각박해 보이는 세상에서도 우리는 언제든지 소소한 행복을 만들 수 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지금 사는 이 순간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