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우울증 걸린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서울에 가장 많은 인구가 있는 이유
서울 같은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연을 가까이 두고 싶어 한다. 하지만 환경이 여의치 않아 힐링 영상, 귀농생활 방송 혹은 영화를 보며 자연을 향한 그리움을 달랜다. 분주한 나날을 보내다 휴가 시즌이 되면 대부분 지방 소도시로 여행을 많이 간다. 몇 년 전 부산에 살 때, 특히 여름에 해운대, 광안리를 가면 ‘여기가 서울인가?’ 싶을 정도로 표준어가 많이 들렸다. 그만큼 큰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탁 트인 풍경을 갈망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일부 사람들은 짧은 휴가 때만 지방 소도시에 가는 게 너무 아쉬워 완전히 이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지방살이를 하면 조금은 여유 있게 살 수 있겠지, 답답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라는 생각을 한다. 잔뜩 기대하고 이사를 하지만 처음 1주일만 좋다. https://googleads.g.doubleclick.net/pagead/ads?client=ca-pub-4365215010896552&output=html&h=280&adk=258260176&adf=1959941945&pi=t.aa~a.3680406818~i.17~rp.4&w=816&fwrn=4&fwrnh=100&lmt=1615524637&num_ads=1&rafmt=1&armr=3&sem=mc&pwprc=3167086208&tp=site_kit&psa=1&ad_type=text_image&format=816×280&url=https%3A%2F%2Ffactvirus.co.kr%2Farchives%2F7815%3Ffbclid%3DIwAR2ujKqmJ5pZ3SRt2LKRDQb_vyOj3f_amByMpimMaLwd0zEW6x5bAMe_eaU&flash=0&fwr=0&pra=3&rh=200&rw=816&rpe=1&resp_fmts=3&wgl=1&fa=27&adsid=ChAIgJynggYQhKCVutP7gvE-EkwA-NCDfmN8Pgx_V703cN_B9RUTNlFMMUhOGfxBPvxHqi6MEoZRRZqSdHIqMMbxx-Mb0xKhumQFVZKiiMI3ztHYrPLd5_gJf4vpQdUu&uach=WyJXaW5kb3dzIiwiMTAuMCIsIng4NiIsIiIsIjg5LjAuNDM4OS44MiIsW11d&tt_state=W3siaXNzdWVyT3JpZ2luIjoiaHR0cHM6Ly9hZHNlcnZpY2UuZ29vZ2xlLmNvbSIsInN0YXRlIjozfSx7Imlzc3Vlck9yaWdpbiI6Imh0dHBzOi8vYXR0ZXN0YXRpb24uYW5kcm9pZC5jb20iLCJzdGF0ZSI6N31d&dt=1615524638519&bpp=2&bdt=1070&idt=2&shv=r20210309&cbv=r20190131&ptt=9&saldr=aa&abxe=1&cookie=ID%3D60228fe9467d3070-22f5aae961c5007d%3AT%3D1609232716%3ART%3D1609232716%3AS%3DALNI_Mb5uhOPKzJ_MmS1S2Ib31ykB7tsBw&prev_fmts=0x0%2C297x600%2C1903x937&nras=4&correlator=4367447116949&frm=20&pv=1&ga_vid=1601519052.1609232718&ga_sid=1615524638&ga_hid=479385828&ga_fc=0&u_tz=540&u_his=1&u_java=0&u_h=1080&u_w=1920&u_ah=1040&u_aw=1920&u_cd=24&u_nplug=3&u_nmime=4&adx=352&ady=5580&biw=1903&bih=937&scr_x=0&scr_y=1840&eid=21067496%2C21068785&oid=3&psts=AGkb-H8C4_sOQYYezEB_KsBuEbK5jH9Qi__Sdp3lpIFqUx7YLzP-38l8Ru6KBRD6DcLH-qTfD1U8ymSAq1s&pvsid=451895858392253&pem=282&ref=https%3A%2F%2Fwww.google.com%2F&rx=0&eae=0&fc=1408&brdim=-1920%2C5%2C-1920%2C5%2C1920%2C5%2C1920%2C1040%2C1920%2C937&vis=1&rsz=%7C%7Cs%7C&abl=NS&fu=8320&bc=31&jar=2021-03-12-04&ifi=2&uci=a!2&btvi=2&fsb=1&xpc=C5jqyBavP9&p=https%3A//factvirus.co.kr&dtd=23154
그 후로는 아무것도 할 게 없어 도시 생활보다 더 답답함을 느낀다. 서울에 살 땐 버스와 지하철만 타면 원하는 문화생활, 자기계발, 취미활동을 하러 마음껏 다닐 수 있었지만, 지방 소도시는 할 만한 게 거의 없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도 참여할 사람이 없으니, 서울보다 문화적 격차가 있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우리는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 보고 전부를 판단하는 오류를 저지른다. 생각보다 서울은 매우 살기 편한 도시다. 비록 출퇴근 시간이 많이 복잡하지만, 그래도 모든 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은가. 사실 광역시까지는 웬만하면 인프라가 잘 되어있다. 하지만 지방 소도시만 가면 상황은 전혀 다르다. 대중교통 대기 시간은 기본 15분부터 시작하고, 서점, 쇼핑센터 같은 곳에 가려면 버스로는 어림도 없다. 무조건 차를 타고 가야만 한다. 더군다나 사람도 많이 없어 저녁 10시만 되면 편의점 빼고 대부분 상점이 문을 닫는다. 거의 유령도시나 다름없어진다. 문화 시설? 물론 기대조차도 안 한다. 그래도 생활 패턴이 여유가 있는 게 유일한 장점이긴 하다.https://googleads.g.doubleclick.net/pagead/ads?client=ca-pub-4365215010896552&output=html&h=280&adk=258260176&adf=2875791410&pi=t.aa~a.3680406818~i.21~rp.4&w=816&fwrn=4&fwrnh=100&lmt=1615524637&num_ads=1&rafmt=1&armr=3&sem=mc&pwprc=3167086208&tp=site_kit&psa=1&ad_type=text_image&format=816×280&url=https%3A%2F%2Ffactvirus.co.kr%2Farchives%2F7815%3Ffbclid%3DIwAR2ujKqmJ5pZ3SRt2LKRDQb_vyOj3f_amByMpimMaLwd0zEW6x5bAMe_eaU&flash=0&fwr=0&pra=3&rh=200&rw=816&rpe=1&resp_fmts=3&wgl=1&fa=27&adsid=ChAIgJynggYQhKCVutP7gvE-EkwA-NCDfmN8Pgx_V703cN_B9RUTNlFMMUhOGfxBPvxHqi6MEoZRRZqSdHIqMMbxx-Mb0xKhumQFVZKiiMI3ztHYrPLd5_gJf4vpQdUu&uach=WyJXaW5kb3dzIiwiMTAuMCIsIng4NiIsIiIsIjg5LjAuNDM4OS44MiIsW11d&tt_state=W3siaXNzdWVyT3JpZ2luIjoiaHR0cHM6Ly9hZHNlcnZpY2UuZ29vZ2xlLmNvbSIsInN0YXRlIjozfSx7Imlzc3Vlck9yaWdpbiI6Imh0dHBzOi8vYXR0ZXN0YXRpb24uYW5kcm9pZC5jb20iLCJzdGF0ZSI6N31d&dt=1615524638522&bpp=1&bdt=1073&idt=1&shv=r20210309&cbv=r20190131&ptt=9&saldr=aa&abxe=1&cookie=ID%3D60228fe9467d3070-22f5aae961c5007d%3AT%3D1609232716%3ART%3D1609232716%3AS%3DALNI_Mb5uhOPKzJ_MmS1S2Ib31ykB7tsBw&prev_fmts=0x0%2C297x600%2C1903x937%2C816x280&nras=5&correlator=4367447116949&frm=20&pv=1&ga_vid=1601519052.1609232718&ga_sid=1615524638&ga_hid=479385828&ga_fc=0&u_tz=540&u_his=1&u_java=0&u_h=1080&u_w=1920&u_ah=1040&u_aw=1920&u_cd=24&u_nplug=3&u_nmime=4&adx=352&ady=6495&biw=1903&bih=937&scr_x=0&scr_y=2760&eid=21067496%2C21068785&oid=3&psts=AGkb-H8C4_sOQYYezEB_KsBuEbK5jH9Qi__Sdp3lpIFqUx7YLzP-38l8Ru6KBRD6DcLH-qTfD1U8ymSAq1s%2CAGkb-H_0F1Hv_oPrWTmEKR8vgZ_aATAmYhX6mt04gcjXxQoIzSozeix4M9hmZPCsXFlwonLjcxX-6XBuAlw&pvsid=451895858392253&pem=282&ref=https%3A%2F%2Fwww.google.com%2F&rx=0&eae=0&fc=1408&brdim=-1920%2C5%2C-1920%2C5%2C1920%2C5%2C1920%2C1040%2C1920%2C937&vis=1&rsz=%7C%7Cs%7C&abl=NS&fu=8320&bc=31&jar=2021-03-12-04&ifi=3&uci=a!3&btvi=3&fsb=1&xpc=tkPkhJIW6N&p=https%3A//factvirus.co.kr&dtd=29866
서울 혹은 광역시에 오랫동안 나고 자란 분들은 방송에 나오는 아름다운 자연만 보고 속지 않길 바란다. 지방 살이, 빠른 거 좋아하는 서울 사람들은 꽤 힘들 것이다. 하지만 서울에 사는데 사람 만나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지방 생활 한번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어쨌든, 잘 알아보고 선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