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노리고 아내 바다로 빠트려 살해한 50대, 살인혐의 ‘무죄’

여수해양경찰서

아내 앞으로 가입된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가 타고 있던 승용차를 바다로 추락시켜 아내를 살해한 50대 남편이 살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남편 박모씨(52)는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되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22일 열린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금고 3년을 선고받았다.

여수해양경찰서

재판부는 “사건 현장을 찾아 검증한 결과 차 안에서 약간의 움직임만 있어도 차량이 움직일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 살인 혐의를 인정하기는 부족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씨는 2018년 12월 31일 오후 10시께 전라남도 여수시 금오도의 한 선착장에서 아내가 타고 있던 승용차를 바다로 추락시켜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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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측, ‘김근태 명예훼손 고소’…22일 고소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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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어스

국민의당 김근태로부터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은 가수 이기광이 명예훼손으로 김근태를 고소한데 이어 고소인 조사를 받는다.

가수 이기광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22일 “이기광의 법률대리인이 수사기관에 출석해 고소인 자격으로 경찰조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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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어스

이기광은 현재 군 복무중으로 이번 고소건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어라운드어스는 “필요한 모든 자료를 다 제출하며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경찰은 22일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김근태 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와 일정을 조정해 피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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