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냥의 시간’ 대사 중 동해를 ‘일본해’로 번역해 놓은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은 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개봉 없이 지난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했다.
190여개국에 공개된 영화 ‘사냥의 시간’은 넷플릭스에서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자막이 공개됐다.

하지만 극 중 준석(이제훈)이 통화하는 장면에서 “지금 동해에 있다”의 번역이 문제가 되었다.
독일어 자막에서 동해가 ‘Japanischen Meer'(일본해)로 번역이 된 것이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한국 영화를 번역하는데 동해를 일본해로 번역해 영화팬들과 누리꾼들은 “이건 진짜 아니지”, “넷플 돈도 많은데 제대로 안함?”, “동해로 된걸 굳이 저렇게?”, “무례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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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분쟁 휘말렸던 ‘사냥의 시간’ 드디어 23일 ‘넷플릭스’에서 개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하는 영화 ‘사냥의 시간’이 23일 오후 4시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동시 개봉 된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해외 판매사와 배급사 간 법정 공방으로 지난 10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개봉이 보류됐다. 양 측은 합의에 도달했고 결국 넷플릭스를 통해 23일 개봉한다.

개봉 당일 배우 이제훈과 최우식, 안재홍, 박정민, 박해수 그리고 윤성현 감독은 GV를 진행한다.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GV는 브이라이브와 넷플릭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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