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직 방송사 기자 ‘박사방’에 수십만원 후원금 건넨 유료가입 정황 발견

현직 방송사의 한 기자가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료회원으로 가입한 정황이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중에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최근 경찰이 가상화폐거래소를 압수수색하던 중 방송사 기자 A씨가 박사방에 가상화폐를 통해 70여만원의 후원금을 입금한 내역을 확인하고,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관련 혐의를 받고 “박사방에 가입한 적도 가담한 적도 없다”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A씨가 소속되어 있는 방송사에서는 현재 A씨에게 취재 업무에서 배제하는 등 대기발령 조치를 내린 뒤 “보도국 차원에서 A씨를 조사 중”이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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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SE, 29일부터 온라인에서만 예약가능…오프라인 예약 없어

애플의 신작 아이폰 SE가 29일 예약판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아이폰 SE는 온라인에서만 예약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존 애플 신제품의 예약판매를 진행하던 이동통신3사는 아이폰 SE가 50만원대의 보급형 제품인데다 LTE모델이기 때문에 국내 수요가 한정적일 것이라 판단하여 오프라인 예약을 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이폰 SE의 예약은 각 통신사의 온라인 몰에서만 진행되며 오프라인 대리점에서는 예약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SE의 수요가 한정적인데다 5G가입자를 유치할 수 없는 LTE모델이기 때문에 이통3사가 예약판매에 힘을 쏟을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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