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담임 ‘팬티빨기’ 숙제 내놓고 “섹시한OO”, “이쁜 속옷 부끄”
울산의 모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A씨가 자신이 맡은 학급 아이들에게 선정적인 언행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전국의 학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A씨가 ‘효행숙제’로 ‘자기팬티빨기’ 과제를 제시했다.
이에 학생들의 부모님들은 숙제를 하고 있는 아이들의 사진을 학급 밴드에 게시했고, A씨는 사진마다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하지만 A씨가 단 댓글의 내용은 “매력적이고 섹시한 친구”, “울 공주님 분홍색 속옷 이뻐요”, “이쁜잠옷, 이쁜속옷 부끄부끄” 등 선정적인 내용이 가득했다.
또한 A씨는 해당 사진을 모아 영상으로 편집하여 ‘섹시팬티, 자기가 빨기, 행복한 효행레크축제’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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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투신 중학생 얼차려로 정서적 학대한 교사, 징역형 선고

자습시간에 선정적인 책을 본다는 이유로 학급 친구들 앞에서 얼차려를 주고 정서적 학대를 해 학생이 투신해 사망하게 한 교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교사 A씨는 지난 23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3월 25일 포항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학생 B군이 자습시간에 선정적인 책을 본다며 약 20분간 엎드려 뻗쳐를 하게 했으며 B군이 “그런 책이 아니다”라며 해명하려 했음에도 무시하고 다른 학생에게 책 속에서 선정적인 부분을 찾게 하며 B군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
B군은 해당 교시 이후 있던 체육수업에 운동장으로 나가지 않고 혼자 교실에 머무르다 학교건물 5층으로 올라가 투신, 사망했다. B군이 읽은 책은 대중소설인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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