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코로나 백신 “1년 안에 대량 생산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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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지원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빠르면 1년 내 백신 대량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파리드 자카리아의 GPS’에 출연한 빌 게이츠는 “모든 계획이 완벽하게 진행된다면 1년 안에 코로나19 백신 대량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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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는 자신이 운영하는 ‘빌&멀란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후원하고 있다. 게이츠 재단은 약 2억 5000달러(약 2453억)을 기부했다.

빌 게이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반대되는 입장을 여러차례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중심의 WHO가 팬데믹에 재대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나 그는 “WHO는 분명 매우 중요하며 코로나19 사태에서 제 역할을 하기 위해 더 많은 지원을 받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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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코로나19 백신의 핵심 ‘항원’ 생산 성공…동물실험 6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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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을 조짐이 나타났다.

국내 연구진은 지난 10일 코로나19 백신의 핵심이 되는 항원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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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서상희교수 연구진은 세포 배양기술을 이용해 바이러스의 감염력을 잃게 하는 코로나19 백신 항원의 생산에 최초로 성공했다.

이 연구팀의 최종 목표는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방식의 백신을 개발하는 것으로 현재 백신 항원의 면역성과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동물을 대상으로 6주동안 실험을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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