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내 항공사 최초 신용카드 출시

대한항공이 27일 국내 최초로 항공사 신용카드 ‘대한항공카드’를 출시했다.

대한항공카드는 대한항공과 현대카드가 파트너십으로 선보이는 카드로 총 4종이 준비되어 있다.

4종의 카드는 각각 항공기의 편명을 연상하게 하는 ‘030’, ‘070’, ‘150’카드와 모닝캄 이상의 우수 회원만 가입할 수 있는 ‘the First’ 카드로 구성되어있다.

해당 카드들은 결제금액 1000원당 1마일이 적립되며 대한항공 항공권 구매 시 1000원 당 2~5마일이 적립된다.

“레드와인 달라고 했잖아!”…20대 여성, 기내에서 승무원 폭행

기내에서 와인을 잘못 가져왔다는 이유로 승무원을 폭행한 2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7일 인천지법 형사7단동 김용환 판사는 A씨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해 9월 7일 여객기 내에서 ‘레드와인을 요구했는데 화이트와인을 가져왔다’는 이유로 승무원 B(32)씨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다.

앞서 A씨는 2018년에도 항공보안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으며 이번 재판의 선고 당일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