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빠른 확산으로 소독제 품귀현상… ‘보드카’ 도수 높은 술 대체품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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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소독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소독제 대신 도수가 높은 보드카 등을 소독제 대체품으로 인정하고 주류세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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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일본 NHK는 정부가 “도수가 높은 술을 음료용이 아님을 라벨에 명시하면 주류세를 부과하지 않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일본 알코올 협회에 의하면 술을 희석한 액체를 소독액 대신 사용했을 때 일정한 소득 효과는 있지만 ‘권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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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 못한 일본의 역대급 ‘마스크 사기’

아마존 재팬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전세계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나며 마스크의 가격이 폭등하고 사기행각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등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 중 상상도 하지 못한 방법으로 사기를 친 일본의 한 업체가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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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형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 재팬에 마스크를 등록한 이 업체는 ‘200 PAPER MASKS(종이마스크)”를 1539엔에 등록했다.

소비자들은 이를 1박스에 200매의 마스크가 들어 있는 마스크라 생각하고 주문했지만 상품이 배송되고 난 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택배 박스 안에는 마스크 대신 200페이지에 걸쳐 마스크의 그림이 인쇄되어 있는 책자가 들어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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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들은 “대기업 사이트라 안심하고 주문했지만 터무니없는 상품이 도착해서 당황스럽다”며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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