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으로 해변 통제하자 ‘멸종위기’ 바다거북 떼지어 부화 성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해변이 폐쇄되자 멸종위기인 바다거북의 새끼들이 일제히 부화해 화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서부 고아주 모르짐 패변 등의 일대에서 멸종위기에 놓인 올리브각시바다거북 새끼들이 떼지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떼지어 등장한 올리브각시바다거북은 바다거북 중 가장 작은 종 중 하나로 현재 멸종위기 종에 몰려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의 활동이 줄고 인도 전역에 봉쇄령을 내리며 해변 출입을 통제했고 이에 바다거북들이 하나 둘 씩 해변으로 올라와 알을 낳기 시작했다.
최근 이 알들이 부화해 새끼 거북들이 떼지어 해변에 등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도 뿐만 아니라 브라질의 해변에서도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매부리바다거북이 부화해 화제가 되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여파로 공장 멈추자 ’30년’만에 ‘히말라야 산맥’이 보이기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세상이 멈췄다.
사람들의 외부활동이 줄고 세계 곳곳의 공장들의 가동이 멈추자 공해도 점차 사라졌다.

세계에서 공해로 가장 손에 꼽히던 나라 ‘인도’에서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지난 8일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내용에 다르면 인도 접경서 200km 떨어진 네팔쪽 히말라야산맥이 무려 30년만에 육안으로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SNS에서도 히말라야 산맥 인증 사진이 올라오는 등 30년만에 일어난 기적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