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5959 ‘골드번호’ 득템찬스 이통3사 5천개씩 추첨…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회사들이 2일부터 일제히 상반기 ‘골드번호’ 추첨 신청을 받는다.

골드번호는 ‘1111’,’2222′,’1004′,’5959′ 등 기억하기 쉽거나 특별한 뜻이 있어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은 휴대폰 뒷 번호 4자리를 말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골드번호는 총 5천개. 통신3사를 통해 1인당 최대 3개까지 원하는 번호를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TOA 등 정부기관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선호번호 추첨위원회 입회하에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된다. 

골드번호 추첨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6월 22일까지 가까운 대리점이나 공식 온라인 몰, 통신사 전용 앱 등을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다만 기존에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 골드번호 당첨 이력이 있는 이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알뜰폰 고객도 해당 알뜰폰사업자 안내에 따라 골드번호 추첨행사에 응모가 가능하다. 알뜰폰 고객 중 골드번호 당첨자는 통신사 이동 없이 변호변경을 통해 골드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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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구입 후 아직도 쓰는 사람 많다는 휴대폰 모델…’바꿔야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솔직히 이때 핸드폰 구입 후 아직까지 쓰는 사람 많을듯’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 화제다.

게시물에는 2015년~2017년쯤 출시된 갤럭시7과 아이폰6s, 아이폰 7 등이 담긴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2017년 이후에도 많은 신제품들이 쏟아졌지만 이 시기에 출시된 휴대폰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딱히 바꿀 필요를 못 느끼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어 여전히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교체도 가능하기 때문에 배터리만 교체하면 다시 새 휴대폰처럼 사용 가능하다.

특히 아이폰 6s와 아이폰 7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현재 사라진 홈버튼의 편의성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아이폰 7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음’, ‘노트 4 아직도 쓰는 중. 고장이 안난다’, ‘아이폰 6s 고장이 안남’, ‘아이폰 6s 얼마전에 딱 4년 채움’, ‘갤럭시 7 아직도 잘 쓰는 중’, ‘밧데리가 좀 빨리 닳지만 바꾸고 싶은 생각 없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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