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종식 선언’한 뉴질랜드, 신규 확진자 2명 발생…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종식을 선언한 뉴질랜드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뉴질랜드 언론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보건부는 최근 영국에서 입국한 입국자와 관련된 감염 사례 2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2명 모두 영국에서 온 해외유입 감염자들이다.
이들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특별 허가를 받은 입국자들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질랜드는 지난 8일 마지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였던 50세 여성의 격리 해제를 끝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저산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지난 9일 경계 단계를 1단계로 내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을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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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청테이프로 만든 민락수변공원 ‘2m존’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부산 수영구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민락수변공원에 청테이프로 구역을 나누었다.
수영구는 15일 수변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코로나19의 전염 예방과 시민들간의 거리두기를 위해 해당 작업을 실시했다 밝혔다.

거리두기 구역은 가로 2m, 세로 1.5m 길이로 청테이프를 붙여 만들어졌으며 앉지 못하는 곳은 X자로 청테이프를 붙여놓았다.
이로 인해 평소 수변공원의 북적이는 모습보다 거리를 두고 야외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의 시민들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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