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출입금지 당한 고양이 ‘체다’의 못마땅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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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음악관 출입 금지가 못마땅한 체다. 귀여워.. 소중해..”라는 문구와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건물 출입문 앞에 앉아 있는 ‘체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음악관 출입문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을 통제한다”는 공지 밑에 고양이의 눈높이에 맞춘 듯 ‘고양이 <체다> 출입금지’라고 적힌 문구가 부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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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읽기라도 한 듯 시무룩해 하는 듯한 표정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체다 더워요”, “체다 들여보내줘요 귀엽잖아요~~”, “냥무룩이다ㅠㅠㅠㅠ”, “체다 언제 한글 뗐냐”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양이 체다는 왜 음악관에 출입하지 못하게 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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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찍힌 장소는 삼육대학교로, 체다는 2018년 12월쯤부터 이곳에 나타났다. 길고양이답지 않게 사람들의 손길을 잘 따르고 애교도 많아 삼육대 학생들에게 예쁨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고양이의 사진을 보고 귀여워하는 것과 별개로 실제 고양이를 무서워하거나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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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음악관에는 고가의 악기가 많이 있는데, 체다는 이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건물 안은 체다에게 안전하지 못하다. 문이 닫히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엘리베이터에 갇히거나 문에 끼이는 사고도 당할 수 있다.

실제로 체다는 건물에 들어왔다가 밤새 갇혀, 누군가에 의해 정수기에 씻기는 일도 있었다.

이러한 사건들이 발생하자 체다의 음악관 출입을 금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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