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대로 ‘후기게시판’ 조작한 쇼핑몰 ‘임블리’, ‘하늘하늘’ 등 7곳 적발

공정거래위원회

후기 게시판에서 상품 평가가 좋은 후기를 게시판 상단으로 올리고, 부정적인 후기를 하단으로 내린 온라인 쇼핑몰 7곳이 적발되었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해당 SNS 기반 쇼핑몰 7곳에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과태로 총 33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임플리 대표 임지현

유명 SNS기반 쇼핑몰 ‘임블리’는 상품후기글을 최신순, 추천순, 평점순으로 정렬되는 것처럼 해 놓고 상품평이 좋은 후기만 게시판 상단에 노출되도록 했다.

또한 ‘베스트 아이템’이라는 메뉴에서 판매량이 많은 제품을 노출하는것처럼 꾸며놓고 제품의 재고량에 따라 임의로 순위를 바꾸었다.

하늘하늘 대표 유튜버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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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갑질 논란 ‘하늘’, “직접 만나 사과…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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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오늘의 하늘’

온라인 쇼핑몰 ‘하늘하늘’의 대표이자 유튜버 ‘하늘’이 학교 폭력과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전했다.

13일 하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이번 일로 물의를 일으킨 부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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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인스타그램

하늘은 “연락 온 친구들 한명 한명 모두 직접 만나 진심으로 사과와 용서를 구했다”며 “앞으로도 책임지고 끝까지 사과와 용서를 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내 갑질 논란과 관련해서는 “어린 나이에 창업한 회사다 보니 경험이 많이 부족했고 모자랐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직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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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인스타그램

다만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과 구독자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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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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