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진화 하는건가..?”요즘 태어난 ‘찐애기’들은 사랑니 없어 발치 안 해도 된다

“인류가 진화 하는건가..?”요즘 태어난 ‘찐애기’들은 사랑니 없어 발치 안 해도 된다

치과 치료 중에서도 통증이 크다고 알려진 사랑니 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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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사랑니 없이 태어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뜻밖의 부러움을 주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 선(The Sun)’은 호주 과학자들이 최근 논문 공개 사이트 ‘Journal of Anatomy’를 통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연구진은 오래전부터 진화해오던 인간이 250년 만에 가장 빠른 주기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의 주 저자인 플린더스 대학교 (Flinders University) 테건 루카스(Teghan Lucas) 박사는 최근 태어나는 아기들은 점점 더 짧은 얼굴과 작은 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사랑니 없이 태어나는 아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루카스 박사는 “이것은 우리가 불을 사용하고 음식을 가공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에 넓은 턱이 필요 없어져 진화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랑니는 옛 조상들이 질긴 음식을 먹을 때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루카스 박사는 “2100년도까지 태어나는 아이들에게서 이러한 진화의 특징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루카스 박사는 이 밖에도 일부 사람들이 팔과 다리에 추가 뼈가 있거나 발에 두 개 이상의 뼈가 비정상적으로 연결되어 태어나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크면서 점차 사라지는 게 대부분이었던 정중 동맥(배아의 팔 축동맥 중간에서 일어나 손의 혈관으로 합쳐지는 동맥)을 유지한 채로 태어난 아기의 수가 19세기 후반부터 상당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런 변화를 진화의 증거로 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이 진화를 멈췄다고 생각한 것과 다른 연구 결과에 놀라움을 표하는 동시에 사랑니 없이 살아도 된다는 소식에 부러움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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