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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는 분류보다 재발견을 위해 사용한다

공개 발행

태그를 완벽한 분류 체계로 만들기보다 미래에 어떤 맥락으로 다시 찾을지를 기준으로 붙이는 편이 실용적이다.

태그를 만들다 보면 모든 지식을 빠짐없이 분류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분류 체계가 복잡해질수록 어느 태그를 써야 할지 결정하는 비용도 커진다.

재발견 중심의 태그

  • 주제: 무엇에 관한 지식인가
  • 용도: 언제 사용할 수 있는가
  • 상태: 질문, 검증 필요, 실험 중인가
  • 관점: 반례, 사례, 원리 중 무엇인가

한 지식에 네다섯 개 정도의 구체적인 태그면 충분하다. 비슷한 표현은 하나로 합치고, 한 번만 사용된 태그는 정말 다시 찾을 단서인지 살펴본다.

태그의 품질은 체계가 얼마나 멋진지가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 관련 지식을 다시 만날 수 있는지로 평가해야 한다. 태그와 시냅스는 경쟁 관계가 아니라 서로 다른 탐색 경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