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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의 정도를 기록해야 하는 이유

공개 발행

생각을 참과 거짓으로만 적지 않고 확신의 수준을 표시하면 새로운 근거에 더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다.

메모에는 결론만 남고 그 결론을 얼마나 확신했는지는 자주 사라진다. 그러면 약한 가설도 시간이 지나며 확정된 사실처럼 읽힐 수 있다.

간단한 확신 표시

  • 높음: 여러 독립된 근거가 있고 반례를 검토함
  • 중간: 근거는 있지만 다른 설명이 가능함
  • 낮음: 경험이나 직감에서 시작한 탐색 가설

확신 수준 옆에는 무엇이 바뀌면 판단을 수정할지도 적는다. “사용자는 짧은 가입 절차를 선호한다 · 확신 중간 · 실제 이탈 데이터가 다르면 수정”처럼 쓰면 된다.

확신을 낮게 표시하는 것은 약함이 아니다. 지식의 현재 상태를 정직하게 표현하는 일이다. 나중에 근거가 추가되었을 때 변화의 방향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