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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을 수 있는 메모의 조건

공개 발행

좋은 메모는 많이 적힌 메모가 아니라 미래의 내가 검색하고 이해하며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메모다.

메모를 남겼는데 다시 찾지 못한다면 정보는 저장됐어도 지식으로 작동하기 어렵다. 다시 찾을 수 있는 메모에는 검색 단서와 맥락, 다음 행동이 함께 들어 있다.

최소 구성

  • 제목: 나중에 입력할 법한 구체적인 표현
  • 한 줄 요약: 이 메모가 왜 중요한지 설명
  • 본문: 출처와 내 해석을 구분
  • 태그: 넓은 분류보다 실제 탐색에 쓸 단어
  • 연결: 함께 보면 의미가 커지는 메모

“회의 내용”보다 “사용자가 첫 화면에서 이탈하는 이유”처럼 주제를 드러내는 제목이 검색에 유리하다. 태그를 지나치게 많이 붙이면 모든 것이 연결된 것처럼 보여 오히려 구분이 어려워진다.

메모를 저장하기 전에 “한 달 뒤 나는 어떤 단어로 이것을 찾을까?”를 물어보자. 그 답이 제목과 태그를 결정하는 가장 현실적인 기준이다.